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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엄마의 생명 우리딸 에게(4-1 임미연)
작성자 임미연 등록일 11.05.31 조회수 97

바쁘게 일하는 엄마에게 무언가 할말이 있는데 머뭇거리던 우리 딸

그런 우리 딸 마음도 헤아리지 못한 것이 지금 엄마는 가슴 아프구나

매일 바쁘다는 이유로  우리 딸을 항상 외롭게 그리고 어린이답지 않은 성숙함을 만

든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

퇴근하시면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만 하시고 꼭은 아니지만 편지 한장만

남겨주심 좋겠다던 딸의 말에 엄만 다정한 말 한번도 못해주고 알았다는 말 한마디

로 전화를 끊었어. 정말 미안하다.

우리 딸이 정말 많이 컸구나 하고 아빠, 엄마가 잠 자는 너를 보며 흐뭇해 했다.

힘들어도 몸이 아파도 내색한번 잘 하지 않아서 아빠, 엄마는 오히려 걱정이 된단다.

수술실을 혼자 들어갈때도 방긋 웃어 보이던 우리딸...  미연아 엄마는 알아 그렇게

씩씩한 우리딸의 입술이 파르르 떨고 있었던 것을

미연아! 

엄마는 공부를 잘 하는 것보다는  무엇이든지 열심히 최선을 다 한다는 것이 더 중

요 하다고   생각하거든,  그러니까 그런일로 너 스스로 고민하지도  말고 걱정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는 우리딸이 보통 아이들처럼 웃고 , 떠들고, 먹고, 건강하게만 잘 자라 준다면

정말 좋겠다.

알겠지?  

사랑한다. 우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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