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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편지쓰기 (5125 장희연)
작성자 장희연 등록일 11.05.29 조회수 68

-사랑하는 부모님께-

사랑해요, 엄마. 아빠. 건강하시죠? 어, 제가 걱정할까봐 편찮으시다는 말은 하나도 안 하시는 건 아닐까 생각해요. 요즈음에 저는 엄청 건강하고, 씩씩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예전보다 언니들이랑 많이 안 싸우고,,, 동생한테도 잘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 지우가 언니들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때리고, 장난치고 할 때마다 화가 나지만, 그래도 말을 더 잘하게 된 거 같아요. 더 친절해 지려고 노력할께요. 토일과 일요일마다 볼 때마다 어떻게 인사를 해야 하는지, 엄마, 아빠에게 안녕하세요!라고 하는 것은 너무 어색한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어떻게 인사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어요. 볼 때마다 할 얘기를 다 해서 무엇을 써야 할지를 더이상 모르겠어요. 이 말 그만 써도 엄마, 아빠는 절 이해해 주시겠죠????? 

-엄마, 아빠와 떨어져 살고있는 희연이 올림-

2011년 5월 2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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