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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아들 대호에게엄마가...(6306)
작성자 박대호 등록일 11.05.21 조회수 79

사랑하는 아들 대호야!

엄마는 우리 아들만 생각하면 늘 마음이 짠하구나. 

엄마가 몸이 별로 좋지 않다보니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것 같아서 고맙고

미안하단다. 지난번 아들 생일날 까만봉투 두개를 내밀며 엄마 선물이에요.

저 낳으시느라고 고생하셨어요. 라고 말했을때 엄마는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나오더구나. 용돈준것안쓰고  딸기 한팩하고  발시리지 말라며  수면양말을

사다준 우리 아들! 엄마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착하고 모든일에 책임감있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커 주길 바래. 아들옆에는 항상 엄마가 응원하고 있다는거 알지?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해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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