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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작성자 이재윤 등록일 11.05.12 조회수 67

To.엄마에게...

엄마 나 이재윤이야. 갑자기 이런 편지를 받게되서 당황했지?

얼마전에도 어버이날 때문에 편지를 써서 줬는데 이제는 익숙할꺼야.

그리고 오늘은 다른 내용으로 쓸거야.

그런데 엄마 요즘 채소 키우는 재미에 푹 빠졌지?

근데 그 채소들 보고 "내 아기" 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 엄마한테 약간 빈정상했어 나한테는 "재윤아" 라고만 하는데 약간 섭섭해.

나한테도 친근한 표현좀 넣어서 불러줘.

그리고 요즘 우리 사이가 많이 좋아진것 같아.

왜냐하면 옛날에는 내가 엄마한테 짜증도 많이 내고,

투정도 많이 부렸는데 요즘에는 내가 엄마한테 짜증도 안부리고, 투정도 약간 밖에

안부리지? 그래서 요즘에는 우리 사이가 좋아진것 같아.^-^

엄마 한테보내는 편지는 여기서 마칠께~^-^ 사랑해~♡

To.아빠에게...

아빠 나 이재윤이야.

아빠! 요즘에 일 나가는거 많이 힘들지?

나는 아빠가 술 먹고 들어오는거 다 이해해.

아빠가 일이 힘드니까 먹지 괜히 먹겠어?

나는 아빠가 아무리 힘들어도 우는건 한 번도 못봤어.

그래서 나도 나중에 아빠가 되면 아빠처럼 멋있게 가장의 일을 해낼꺼야.

그리고 나랑 아빠는 단둘이만 있으면 약간 어색한 것 같아.

그래서 이 편지를 쓰는 거야.

나는 옛날에는 아빠한테 편지를 쓸때면 왠지 어색했어.

하지만 이제는 안 어색해. 아빠도 안 어색하지?

그리고 아빠는 놀아줄 때는 확실하게 놀아주고,  혼낼때는 단호하게 혼내지?

나는 그런 아빠가 멋있어.

아빠 화이팅~ 사랑해~♡^-^

2011년 5월 12일 목요일  ☆이재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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